안녕하세요. F콸간지 입니다.
지난 주말 일산 킨텍스 근처에 위치한 이마트타운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6월쯤 오픈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저의 목적은 바로 일렉트로마트!
입구에 들어서면 일렉트로맨이 떡하니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미 남자들의 스멜이 느껴지기 시작하죠.ㅋㅋ
저의 관심사는 오직 키덜트와 관련된 것이었기에 딱 요기만 둘러보기로 합니다.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를 표현한걸까요? 아직 영화를 못봤네요.
요건 딱봐도 터미네이터2에서 마지막 혈투를 할때의 모습이네요.
"I'll be back"이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스스로 용광로로 들어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바로 떠오릅니다.
우리에게 이제 굉장히 익숙한 아이언맨.
실제 1:1 비율로 만든듯합니다. 가격이 ㄷㄷ 하네요.
그 외의 아이언맨 제품들.
사실 키덜트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가장 흔히 볼 수 있었던게 이 피규어들인데
전 이것들이 비싸봐야 하나에 1~2만원 하는줄 알았습니다.
완전한 착각이었죠.
요 머리하나에 3만원이 넘는다니..그래서 키덜트들이 할 수 있는 취미인듯 합니다.
(물론 어린친구들도 마음 먹고 용돈 열심히 모으면 할 수 있을테구요.^^;)
우리의 헐크형.
헐크하면 최근 떠오르는게 딱 두개인데
하나는 어벤져스2에서 헐크버스터에게 게임처럼 한손으로 두들겨 맞는거랑 영화 비긴어게인이 생각나요.
마크 러팔로. 참 매력적인 배우인듯 합니다.
일렉트로마트에서 제가 제일 유심히 오랫동안 봤던 피규어들입니다.
바로 NBA 피규어!
사진에는 영원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이제 마지막 한시즌을 남기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네요.
역시 농구황제는 피규어 종류도 참 많습니다.
저는 조던도 코비도 다 좋지만 본래 앤퍼니 하더웨이 선수를 더 좋아하는데
혹시 있나 해서 두리번 거렸더니 옆에 있던 직원분이 물어보시더라구요. 뭐 찾는 선수라도 있냐고.
그래서 저는 혹시 하더웨이가 있나 봤다고 했더니 '아 팀 하더웨이요?' 이러시더군요.
예전 앤퍼니 하더웨이의 인기가 참 높았기에 당연히 앤퍼니 하더웨이라고 생각하실줄 알았는데
팀 하더웨이라고 하셔서 아 팀 하더웨이도 피규어로 나오나보구나 했습니다.
여튼 표정, 유니폼, 신발 등 정말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 놓은것 같아요.
정말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은 피규어네요.
어릴때 정말 재밌게 봤던 미스터빈!
표정을 정말 똑같이 잘 표현해 놓았네요.
아직도 영화 장면중 못잊는 부분 하나가 있는데 바로 에스컬레이터에서 끝까지 다 올라왔는데 올라온줄 모르고
그자리에서 계속 서있는 장면입니다. 사실 말이 안되는 장면이죠. 일반적으로는 바로 넘어졌을듯ㅋㅋ
말로는 요 장면이 이해하기가 좀 힘들수도 있겠네요.
가끔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다보면 혼자 상상하면서 피식 웃곤 합니다.ㅎㅎ
브루스 리. 이소룡입니다.
전 이소룡 세대는 아니고 재키찬, 바로 성룡 세대인데요.
성룡액션에 익숙하다보니 가끔 TV에서 이소룡이 나오는 영화를 보면 뭔가 굉장히 간결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고보니 어릴때 철권 게임에서 이소룡을 모티브로 한 마샬로우, 포레스트 로우를 좋아했었어요.
뭔가 격투 방식이 카리스마가 많이 느껴졌었죠.
1~2천원하던 철권 피규어도 많이 모았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하나도 보이질 않네요.ㅎㅎ
프레데터.
가면이라고 해야할지 투구라고 해야할지 저걸 쓰고 있을땐 상당히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벗고나면 상당히 무시무시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있죠.
공격도 상당히 잔인합니다.
지금 올리고 있는 피규어들이 다 그렇지만 가격도 참 무시무시하네요.ㄷㄷ
스파이더맨과 엑스맨.
뭘로 만든걸까요. 굉장히 단단해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둘다 어릴때 게임에서는 많이 사용하던 캐릭터들인데 영화는 하나도 안봤네요.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있으니 시리즈좀 다 챙겨봐야겠습니다.
이 외에도 요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드론과 건담, 레고 등등 많았는데
건담은 건담베이스같은 좀더 전문적인 곳에서 찍어서 포스팅할 예정이고
드론은 지식이 좀 쌓이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레고는 아직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네요.ㅎㅎ
아 그리고 일렉트로마트가 이런 키덜트 제품만 있는 곳이 아니에요.
스피커, 노트북, USB 등등 여러 전자제품도 다 판매하는곳입니다.
참고하셔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구경 가보셔도 좋을듯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오늘도 사이트 소개좀 하겠습니다!
저 같이 이제 막 키덜트에 관심이 가는분들, 이미 고수이신 분들 아무나 상관없습니다.
하다못해 그저 아무 얘기나 소통하고 싶으신분들 모두 환영입니다.
언제든지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공간으로 어서어서 방문해주세요!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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